캔바 움짤생성기 vs EZgif 움짤변환기 뭐가 더 나은가?

움짤은 움직이는 사진으로 간단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글을 읽을 때 넣어주면 생생하고 읽는 이가 영상 재생을 위해 잠시 멈추지 않아도 되니 연속성이 좋아서 널리 쓰이는 정보 전달 방식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장단점이 있듯, EZgif는

1. 동영상에서 움짤 변환시 진행상황을 알 수 없이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동영상 크기가 클 경우)
2.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 않고 옛날스럽다.
는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캔바라는 사이트에서 움짤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해요. 많은 부분 만족스럽지만 캔바에도 아쉬운 점이 있는데 후술하겠습니다.
 

캔바에서 움짤 만들기

 
시작하기 전 말씀드리면, 캔바는 핸드폰에서 쓸 수 있는 앱도 있느니 참고하시고, 오늘 보여 드릴 캔바 움짤은 PC 환경입니다. PC에서 한다는 것은 움짤을 PC에서 바로 생성해서 블로그 작업시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에요.

검색 엔진에서 검색해서 제일 먼저 뜨는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추천 디자인 기능] - [동영상 편집기]를 선택하세요.

① [파일 업로드]를 클릭 후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하면, 용량에 따라 기다리면 업로드됩니다.

② 업로드된 동영상을 마우스로 드래그 해서 오른쪽 빈 공간에 옮깁니다.

동영상이 옮겨지면 이제부터 자유롭게 편집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필터] 메뉴를 통해 동영상 색상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1. 동영상 크기 자체를 조절할 수도 있고

2. 불필요한 동영상의 앞뒤 부분을 없애 줄 수도 있습니다.

가로세로 비율을 조절해 줄 수도 있죠.

캔바가 EZgif 움짤변환기보다 좋은 점은 파워포인트와 같이 원하는 템플릿이나 스티커, 사진 등을 자유롭게 편집해서 보다 나은 움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모든 움짤 편집이 끝났다면 오른쪽 위 공유 버튼을 눌러 저장할게요.

[다운로드]를 선택한 후, 제일 아래에 있는 GIF를 골라주세요. 동영상이 아닌 사진처럼 쓰이는 짤방의 확장자는 GIF입니다.

 

동영상의 용량에 따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운로드가 완료됩니다. Canva가 EZgif보다 좋은 점은 여기에서 진행상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단점은, EZgif 동영상변환기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한하는 10mb 이하의 움짤 및 사진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움짤의 용량을 조절하기가 매우 간단한 반면에 캔바는 10mb를 맞추기 위해 사진 사이즈를 조절하든지 하는 작업이 요구된다는 점이에요.

EZgif는 움짤변환시 10mb가 넘어가면 다시 작은 용량을 재선택해 다시 렌더링하면 되는데, 캔바같은 경우에는 저장시 옵션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요.
 

결론

 

1. 수정이 필요한 움짤의 경우는 캔바를 사용.
2. 그러나 10메가가 넘어갈 것 같은 동영상을 10메가 이하로 변환하고 싶을 때는 여타 수정 기능을 무시하고 EZgif 사용.
3. 간편성을 따졌을 때는 EZgif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사용편의성과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캔바 사용